뮤지컬 프랑켄슈타인 - 너의 꿈속에
우연한 기회에 <너의 꿈속에>라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노래를 듣고, 한방에 반해버렸습니다.
저에게는 마치 <지금 이순간>을 처음 들었을때의 감동이 왔어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014년도 한국 창작뮤지컬이며, 많은 찬사와 상들을 받은 뮤지컬입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는 극중 친구의 살인 누명을 대신 쓰고 사형대에 끌려가기 직전에 부르는 노래입니다.
처음에 가사만 듣고 남녀의 사랑 노래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꿈을 꾸는 친구에대한 노래였네요.
그런데 가사만 보면 충분히 사랑이야기로 오해 할 정도로 가사가 좋은거 같아요.ㅋㅋ
한지상 배우의 목소리로 처음 접하고, 박은태 배우의 노래도 들어봤는데,
가사와 멜로디가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영상은 한지상 배우가 부른 <너의 꿈속에> 입니다.
가사_한지상(박은태)
가슴이 두근거려
널 보는(널 만난) 그 순간 기적 같아
꿈꾸는 너의 두 눈동자에
난 눈을 뗄 수가 없어 (뗄 수 없었어)
강렬하게 사로잡는
너의 생각 너의 신념 너의 의지
그 속에 너
이제껏 나 살았던 인생들
모든걸 다 의심했던 순간
태양처럼 다가온 널 보며
그 동안 나 얼마나 초라한지 왜
어쩌면 우리 처음 만난 날 (우리 처음 만난 그 순간)
그날에 정해졌던 운명
이제야 알게 되었을 뿐
지금 그 순간이 다가온 거야
날 위해 울지마 이것만 약속해
어떤 일 있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줘
함께 꿈꿀 수 있다면
죽는대도 괜찮아 행복해 (후회하지 않아)
내가 가진 모든걸 버리고
너의 그 꿈 속에 살 수 있다면 나
네가 말해주는 미래가
내 앞에 펼쳐지지 않는다 하여도 (해도)
어차피
그날에 너를 만나지 못했다면
다시 사는 내 인생도 없었을 거야
너와 함께 꿈꿀 수 있다면
죽는대도 괜찮아 행복해
내가 가진 모든걸 버리고
너의 그 꿈 속에 살 수 있다면
나약했던 내 과거를 모두 잊고 너와 함께
새 세상을 상상할 수만 있다면 난
너의 꿈에
살고 싶어
'Music_Box > 뮤지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지컬 "스칼렛핌퍼넬(Scarlet Pimpernel)"의 "You are my home" 감상 (0) | 2017.06.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