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은 얼마나 먹어야 할까?
단백질의 섭취권장량은 몸무게 1Kg당 1g정도 입니다. 몸무게가 60kg이라면 60g이 적정 섭취량이 됩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할때는 이보다는 좀 더 많은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특히 운동 직후에서 2시간안에 필요한 단백질이 공급되면 근육의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단백질은 고분자이기 때문에 혈관안으로 흡수되기가 어렵습니다. 단백질 음식은 소화과정을 통해 흡수되기 쉬운 형태인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뒤에야 몸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먹은 단백질은 모두가 소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미처 소화되지 못한 많은 단백질은 혈관안으로 들어올 수 없어 그대로 소장을 지나고 대장을 거쳐 몸 밖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중간 단계에서 소실되는 부분이 많은 것이지요.
실제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인체에 흡수되는 양은 섭취량의 10%내외에 불과합니다.
인체의 소화기능은 청소년기가 가장 왕성하고 (16%) 점차 나이가 들면서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거나, 지나치게 폭음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소화기능은 더 저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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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단백질 식품은 크게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이중 동물성 식품은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지만, 포화지방의 비율이 높고 소화가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반면에 식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거나 아미노산 함유 비율이 인체와 달라 특정 아미노산의 결핍이 오기 쉬워집니다.
필수아미노산 모두를 충분히 갖지 못하는 저품질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한다면, 만성적인 아미노산 부족증상을 겪을수 밖에 없습니다. 필수 아미노산의 부족은 세포를 생성하는 힘을 저하시키고 인체의 활력을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여러가지 질병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또 인체가 요구하는 아미노산 비율에 맞게 단백질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잉 섭취된 아미노산은 다른 아미노산으로 전환되지 못하는 경우엔 분해과정에서 몸속에 독성 노폐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건강에 무리를 줄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섭취하고, 또 인체에 필요한 비율대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누에고치(실크)를 분해하여 만든 실크아미노산은 인체의 아미노산과 매우 흡사한 아미노산 비율을 갖고 있어 효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소화흡수율이 90%이상으로 매우 높아서 적은 양으로도 큰 효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단백질이 한번에 흡수될수 있는 양은 보통 25~30g정도이며, 소화되는 시간은 2~4시간입니다.
따라서 단백질을섭취할때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했다해도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체내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단백질이 흡수되는 주기에 맞춰 하루 3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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