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이기고 건강에 좋은 여름 제철 음식 소개

 

목차

 

 

더위를 이기고 건강에 좋은 여름 제철 음식을 소개합니다.

 

복분자

스태미나에 좋아 더운 여름에 아주 좋습니다. 복분자는 스태미나에 좋아 여름철 건강식으로 딱입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는 데 좋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드뿍 함유되어 피로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복분자 소스를 만들어 장어 요리에 곁들일 수 있고, 무더위로 입맛이 없을 때 복분자를 넣어 피클을 만들어 먹으면 입맛을 동우게 됩니다. 잼을 만들어 먹거나, 냉동실에 얼려 요구르트나 우유와 함께 갈아먹으면 맛있습니다.

 

고르는 방법: 복분자는 약간 빨간빛이 도는 것을 선택합니다. 산딸기와 헷갈리기 쉽지만 복분자는 조금 더 검붉은 편입니다.

 

 

 

옥수수

옥수수는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비타민B가 풍부하여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배변활동을 도와줍니다. 단백질 함량이 낮으므로 콩이나 우유 등과 함께 조리하면 영양적으로 더욱 풍부해집니다. 소금으로 간을 내고 햇강낭콩과 함께 삶은 뒤 멥쌀가루를 넣고 저으면 옥수수 범벅이 됩니다. 껍질을 다 벗기지 않고 한 겹 남겨두고 삶으면 수분이 증발하지 않아 촉촉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고르는 방법: 옥수수는 알갱이가 꽉 차 있고 알갱이 크기가 일정한 것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수염이 갈색일수록 잘 익은 것입니다.

 

 

 

도라지

도라지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와 닭고기를 찢어서 밀가루와 달걀물에 버무려 끓인 초교탕은 여름에 어울리는 별미입니다. 설탕에 재워 효소를 만들어 차로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채 썰어 다른 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섭취할 수 도 있습니다. 

 

고르는 방법: 도라지는 잔뿌리가 많은 것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갈치

갈치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DHA, EPA가 많아 뇌를 활성화하고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방 중 올레인산이 많아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매콤한 양념에 단호박이나 고구마를 넣고 조린 갈치조림은 식욕을 돋우는 데 충분합니다. 

 

고르는 방법: 갈치는 길이가 1m 전후인 것을 선택하며, 몸을 덮고 있는 은색 막이 빛날수록 신선합니다.

 

 

수박

수박은 물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여름철 갈증을 해소하는데 최고의 선택입니다. 붉은 과육에 포함된 리코펜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주스로 갈아서 마시거나, 살짝 얼려서 슬러시 형태로 즐기면 시원한 여름 음료가 됩니다. 

 

고르는 방법: 수박은 껍질 색이 선명하고 줄무늬가 확실한 것이 좋습니다. 잘랐을 때 색이 선명하고 씨가 검을 수록 신선합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눈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시력 저하를 막아줍니다. 하루에 20~30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얼려서 시원하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치즈가 들어가는 요리에 블루베리를 넣으면 칼슘과 지방을 보충할 수 있어 영양적으로 좋습니다.

 

고르는 방법: 블루베리는 색이 선명하고 표면이 매끈한 것이 좋습니다. 겉에 하얗게 묻은 가루가 균일한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