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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는 이유는?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는 건 눈물샘이 압박을 받아서? 눈물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각막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것, 또 하나는 눈 표면의 먼지를 씻어내고 눈물에 함유되어 있는 리조짐이라는 효소로 살균을 하는 것. 간단히 말하면 운반과 청소입니다. 눈물샘에서 나와 자신의 역할을 달성한 눈물은 그 역할이 끝나면 우선은 "눈물낭"에 모아지게 됩니다. 눈물은 끊임없이 눈의 표면에 공급되어지기 때문에 눈물낭은 항상 가득 채워져 있고 조금만 압박을 받으면 눈물이 흘러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품을 해서 입이 벌어졌을 때, 눈 주변의 근육을 움직였을 때 눈물이 흐르는 것입니다. 눈물낭은 눈구석(코에 가까운 쪽)에 있으며 비루관을 통해 코로 통해져 있습니다. 울면 콧물이 나는 것은 그 때문이고 정확히 말..

귓속에 손가락을 넣으면 팔 근육의 소리가 들린다?

귓속에 손가락을 넣으면 팔 근육의 소리가 들린다? 근육은 금섬유라는 매우 가느다란 섬유가 모인 것입니다. 흔히 스테이크를 굽기 전에 고기를 두드리는 것은 근섬유를 파괴하여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인간의 근육 또한 섬유로 되어 있습니다. 근섬유는 신축성이 뛰어납니다. 우리 몸이 움직일 때 섬유가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합니다. 평소에는 전혀 들리지 않지만 수축할 때 소리를 냅니다. 귓구멍 안에 손가락을 넣었을 때 들리는 것이 바로 그 소리입니다. 팔 근육의 움직임이 손가락을 통해 외이도의 입구에 직접 전해져서 낮고 작은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이 소리는 23헤르츠의 저주파입니다. 이미 300년 전에 이 소리의 정체가 밝혀졌고 150년 전에는 주파수가 밝혀졌다고 합니다. [출처] 유식의 즐거움

[추천 곡] 서른 즈음에 - 김광석 (가사, 코드 악보)

제목 : 서른 즈음에 가수 : 김광석 발매 : 1993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입니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많이 듣고 불려지는 대표적인 곡이죠. 동아리방에서 선배들이 이노래를 부르던 기억이 납니다. 머물러 있을거라 생각했던 청춘이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소중했던 기억들이 매일 조금씩 잊혀져가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코드는 원키와 -2키로 수정한 코드를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자신의 음역대와 어울리는 코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원키 ] [ -2 키] A F#m7 Bm D/A Esus4 E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F#m C#m/E D A/C# Bm D/A Esus4 E7작기만 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A F#m7 Bm D/A Esu..

[추천 곡] 그날들 - 김광석 (가사, 코드 악보)

제목 : 그날들 가수 : 김광석 발매 : 1993년 김광석의 '그날들'이라는 노래입니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다"라는 가사처럼 잊고 싶은 기억들이 잊혀진다면 좋을텐데... 그게 참 쉽지가 않죠. 모두들 잊고 싶은 일 보다 계속 기억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원키] Am Em Am Em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F G Am Am7 Em Am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Am Em Am Em 그대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이렇듯 소식조차 알 수 없지만 F G Am Am7 Em7 Am G7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곤 했었던 그날들 C G E7/G# Am C/G F G7 C G7 잊어야..

[추천 곡] 기다려줘 - 김광석 (가사, 코드 악보)

제목 : 기다려줘 가수 : 김광석 발매 : 1993 (김광석 다시부르기 Ⅰ) 김광석의 '기다려줘' 입니다. 불후의 명곡에서 김필이 '기다려줘'를 불러서 1등을 했었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 줄 수 있다는건 참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원키] D F#m Bm F#m G D Bm G A7 난 아직 그대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대 마음에 이르는 그 길을 찾고 있어 D F#m Bm F#m G D Bm G A7 그대의 슬픈 마음을 환히 비춰줄 수 있는 변하지 않을 사랑이 되는 길을 찾고 있어 Bm F#m Bm F#m Bm F#m G A A7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대 마음에 다다라는 길 찾을 수 있을까 언제나 멀리 있는 그대 음~ D F#m G Gm 기다려줘 (기다려줘) ..

[추천 곡] 거리에서 - 김광석 (가사, 코드 악보)

제목 : 거리에서 가수 : 김광석 발매 : 1993 (김광석 다시부르기 Ⅰ) 김광석의 '거리에서'라는 곡입니다. '동물원' 이라는 팀에서 활동 당시 발표된 노래이며, 1993년에 '김광석 다시부르기' 앨범에 수록 되었습니다. 가사가 너무 슬프고 노래에서는 쓸쓸함이 뚝뚝 떨어집니다. 예전에 이 노래만 계속 반복하여 들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원키] Am Dm G C E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둘씩 켜지고 Am Dm E Am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Am Dm G C E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Am Dm E Am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Dm G C Dm E Am A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

[좋은 글] 과거 현재 미래 - 세익스피어

과거와 미래는 좋고 아름다워 보이는 법이며 현재는 추악해 보이는 법이다.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입밖에 내어 말하지 말며, 엉뚱한 생각은 실행에 옮기지 마라. 서로 사귐에는 친하다고 해서 분수에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일단 마음을 준 친구는 쇠사슬로 묶어서라도 놓치지 마라. 다만, 입부리가 노랗고 깃털조차 제대로 나지 않은 애송이를 친구로 사귀지는 마라. 함부로 잡다가 손이 부르튼다. 싸움이나 말다툼에는 휩쓸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일단 싸움에 뛰어 들었거든 그때는 그대의 솜씨를 단단히 보여 주어라. 상대편이 이놈은 조심해야겠다고 혼이 나도록. 어떤 사람의 이야기라도 들어주어라. 그러나 그대 자신의 일은 함부로 지껄이지 마라. 남의 의견에 대해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말아라. ..

[클래식] 하프시코드협주곡 No 5 in F minor_II Largo_바흐(J.S Bach)

하프시코드협주곡 No 5 in F minor_II Largo_바흐(J.S Bach)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독일) 마음이 흐트러질 때 들으면 보약이 된다는 바흐 음악, 담백하고도 힘차고 시종일관 변함이 없는 그의 음악은 흔들리기 쉬운 우리들의 마음을 묵묵히 지켜주는 바흐의 음악은 바흐를 음악의 아버지라 부르는 이유이다. '바흐' 라는 말은 독일어로 '실개천' 이라는 뜻이다. 베토벤은 바흐를 평가하여 말하기를 '바흐는 실개천이 아니라 대양이다.'라고 했다. 바흐는 사후 고전주의 음악사의 흐름에 밀려 완전히 잊혔으나 1802년 독일의 음악사학자인 포르켈이 바흐에 대한 최초의 연구서인 "바흐의 생애와 예술, 그리고 작품Über Johann Sebastian Bach..

[음악 이야기] 르네상스 음악

[ 르네상스 ] 중세와 근세 사이 14세기 경에서 16세기에 이르는 르네상스는 서유럽 문명사에서 일어난 문예부흥운동을 말하는데, 음악에 있어서는 대체로 16세기 전반을 걸쳐 발달한 단성음악 양식의 시기를 말한다. 중세의 교권의 지배에서 인간성을 회복하는 시민계급중심의 자유주의적이고 인본주의적인 정신을 기초로 하여 학문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과학과 예술 분야에서 대단한 발전을 가져왔다. 이러한 학문과 문화의 놀라운 발전은 음악에도 영향을 미쳐서 작곡가들은 심미적인 인본주의 작품을 만들려는 경향을 갖게 된다. 르네상스 음악은 주로 이탈리아에서 발달했는데 그 방법에 있어서는 로마와 베네치아가 조금 다르다. 로마에서는 교회음악이 현저하게 발달했으며 오라토리오에 있어서도 크게 발달하였다. 베네치아에서는 주..

[추천 곡]오래전 그날 - 윤종신 (가사, 코드)

제목 : 오래전 그날 가수 : 윤종신 발매 : 1993.11 (3집 The Natural) 소개 :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이라는 노래입니다. 유명한 곡이라서 많은 가수들도 불렀어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가사가 인상적 입니다. 가사만 봐도 울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어요. 가을이나 겨울의 조용한 밤에 들으면 더 좋은 곡입니다. 첨부된 영상은 가수 이적이 부른 버전인데, 오리지날 버전 보다는 덤덤한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코드는 원키와 -2키로 수정한 코드를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자신의 음역대와 어울리는 코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원키] D A/C# Bm F#m/A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 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G D/F# Em7 A7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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