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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계의 눈금을 42℃ 까지만 만드는 이유
건강할 때의 체온은 36℃ 전후가 성인의 평균치입니다.
그것을 컨트롤하는 것은 뇌의 체온중추입니다.
감기 등으로 체온이 상승하는 것은 이 체온중추가 독소의 자극을 받는 것이 원인입니다.
체온중추는 극단적인 흥분으로 제어불능인 경우는 있지만 어지간해서는 자신의 역할을 완전히 포기해버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일정 온도를 넘으면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온도가 42℃ 입니다.
체온이 42℃ 이상 오르면 사람의 몸을 이루고 있는 주성분인 단백질이 굳어버리게 됩니다.
계란이라면 60℃, 인체라면 42℃면 굳어버리는 단백질은 한번 열 때문에 굳어버리면 두번 다시 원래의 형태로 돌아가지 못합니다.
사람이 42℃의 고열로 죽는다는 것은 딱딱하게 삶아진다는 것입니다.
[참고] 유식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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