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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_Box/의료&건강 168

태아가 양수 안에서 살 수 있는 이유?

태아가 양수 안에서 살 수 있는 이유?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태아는 양수 속에 떠 있습니다. 뱃속은 양수로 가득 차 있으므로 태아는 호흡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태아는 양수 안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혈액에는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혈액은 폐에서 산소를 받아 몸 전체로 운반합니다. 여기서 태아는 배꼽의 끝을 통해 엄마의 혈액으로부터 산소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심장은 우심실, 우심방, 좌심실, 좌심방 4개의 부실로 나눠져 있습니다. 어른의 경우 심장의 우심실에서 나온 혈액은 폐를 경유하여 좌심방에 들어가고 , 좌심실에서 전신으로 보내집니다. 그러나 태아의 폐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혈액은 우심실에서 폐로 흐르지 않고, 우심방과 좌심방의 상이에 비어 있는 난원공이라는 구멍에서 직접 좌심..

새끼손가락을 굽히면 약지까지 굽혀지는 이유?

약지가 둔하다는 건 새끼손가락에 덩달아 움직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중지의 제2관절을 구부려 양손을 마주 대어보면 약지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약지는 다른 손가락에 비해 순간적으로 굽히는 속도가 가장 느립니다. 이런 둔함은 신경방향에 원인이 있습니다. 운종을 담당하는 신경은 등뼈 안에서 척수라는 다발을 이루어 신체의 곳곳으로 뻗어나갑니다. 그리고 대뇌에서 내려진 명령이 척수를 통해 각 신경으로 전해져 몸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새끼손가락의 신경과 약지의 신경은 척수 안에서 단단히 붙어 있어서 척수를 빠져 나와서도 같은 방향을 향해 뻗어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약지는 어쩔 수 없이 새끼손가락에 내려진 명령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단, 약지도 훈련만 하면 강해질 수 있습니다. 피아니..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는 이유는?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는 건 눈물샘이 압박을 받아서? 눈물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각막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것, 또 하나는 눈 표면의 먼지를 씻어내고 눈물에 함유되어 있는 리조짐이라는 효소로 살균을 하는 것. 간단히 말하면 운반과 청소입니다. 눈물샘에서 나와 자신의 역할을 달성한 눈물은 그 역할이 끝나면 우선은 "눈물낭"에 모아지게 됩니다. 눈물은 끊임없이 눈의 표면에 공급되어지기 때문에 눈물낭은 항상 가득 채워져 있고 조금만 압박을 받으면 눈물이 흘러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품을 해서 입이 벌어졌을 때, 눈 주변의 근육을 움직였을 때 눈물이 흐르는 것입니다. 눈물낭은 눈구석(코에 가까운 쪽)에 있으며 비루관을 통해 코로 통해져 있습니다. 울면 콧물이 나는 것은 그 때문이고 정확히 말..

귓속에 손가락을 넣으면 팔 근육의 소리가 들린다?

귓속에 손가락을 넣으면 팔 근육의 소리가 들린다? 근육은 금섬유라는 매우 가느다란 섬유가 모인 것입니다. 흔히 스테이크를 굽기 전에 고기를 두드리는 것은 근섬유를 파괴하여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인간의 근육 또한 섬유로 되어 있습니다. 근섬유는 신축성이 뛰어납니다. 우리 몸이 움직일 때 섬유가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합니다. 평소에는 전혀 들리지 않지만 수축할 때 소리를 냅니다. 귓구멍 안에 손가락을 넣었을 때 들리는 것이 바로 그 소리입니다. 팔 근육의 움직임이 손가락을 통해 외이도의 입구에 직접 전해져서 낮고 작은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이 소리는 23헤르츠의 저주파입니다. 이미 300년 전에 이 소리의 정체가 밝혀졌고 150년 전에는 주파수가 밝혀졌다고 합니다. [출처] 유식의 즐거움

건망증이 심할 때는 간을 의심해 봐라???

술을 과음하게 되면 조건 반사적으로 간이 나빠진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래도 간은 술의 과음 등으로 혹사하여도 아프거나, 상태가 안 좋아지거나 하는 증상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립니다. 간은 인체에서 가장 커다란 내장으로 남성이 약 1,400그램, 여성도 약 1,200그램이나 됩니다. 주요 역할은 음식에서 섭취한 영양소를 몸에 도움이 되도록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어 주거나, 약이나 알코올 등을 마셨을 때 유해 성분을 분해하여 무해한 것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문자 그대로 인간의 몸에 있어서는 "핵심"장기라고 할 만 합니다. 그러나 "침묵의 장기"도 크게 손상이 되면 어느 정도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나른하다, 쉽게 피로해진다 등의 증상이 오래 지..

술을 차게 마시면 취기가 나중에 오른는 이유?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따뜻하게 데워 마신 술에 비해 차갑게 마신 술은 취기가 늦게 옵니다. 차가운 술이 나중에 취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술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이나 음료수는 차가운 상태로는 소화흡수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일단 체온과 같은 온도까지 데워진 후에 여러 성분으로 소화 분해되어 위벽에 흡수되어집니다. 즉, 먹거나 마시기 전에 이미 데워져 있는 것은 위에 들어가면 바로 소화 흡수가 이루어 집니다. 그에 반해 차가운 것은 위안에서 따뜻해진 후에 흡수되므로 그만큼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술에 취한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알코올 성분이 위벽을 통해 혈관으로 흡수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술이 차가우면 차가울수록 당연히 흡수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반대로 따뜻한 술은 흡수 준비가 이..

건뇌식이란?

뇌의 일을 활발히 하는 음식을 그 말 자체로 "건뇌식"이라고 부릅니다. 특정 식품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소위 4대 영양소를 균형있게 포함한 것을 말합니다. 다음 식품들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콩이나 콩제품, 참깨, 미역 등의 해초류, 야채, 표고버섯 등의 버섯류, 식재료는 제철에 나는 것이나 알맞은 땅에서 수확한 것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뇌의 중량은 체중의 거의 2%에 지나지 않지만,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는 전체의 18~20%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먹는 것을 걸러서는 머리도 활동하는 것을 거르게 되어버립니다. 또한 먹는 것 그 자체도 뇌의 트레이닝에 해당합니다. 이유는 턱으로부터의 운동정보, 씹는 행위가 뇌를 자극하기 때문, 또한 먹는 것으로 미각을 시..

약과 음식 상호작용을 피하는 복약안내서_식약처

몸에 좋은 약,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상호 관계를 무시하고 무턱대고 먹으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식약처)에서는 약과 음식 상호작용을 피하는 복약안내서를 발간하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www.mfds.go.kr) ‘법령·자료>홍보물자료>일반홍보물’ 게시판에서 확인가능하며, 전자책(e-book)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아래의 이미지와 같은 구성입니다. 질병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해당 질병에 사용되는 약품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마지막에는 약품과 상호 관계에 있는 음식물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발간사 주요 내용 건강 관련 식품 정보는 각종 매체와 광고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으나, 이러한 식품의 소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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